2021년 5월 ~ 11월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활동 진행
노원구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인가구의 관계망 형성과 사회적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전년도부터 사회적관계망 프로그램 ‘1인가구, 하고 싶은 거 다 해’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‘1인가구, 하고 싶은 거 다 해’는 총 4개의 주제 중 각자의 관심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센터에서 모임을 구성하여 모임 당 6번 이상의 활동을 지원합니다.
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여 6월-10월 모임별 활동, 11월 활동보고회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'건강, 요리, 미술, 독서'의 4개 주제로 모임이 구성되었으며 각 모임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총 29번의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.
건강 모임은 ‘건강’에 관심이 있는 1인가구들이 모여 '심신 안정을 위한 로즈마리 스머지스틱 만들기, 비타민 충전을 위한 과일음료 만들어 먹기, 홈트레이닝, 천연화장품 만들기' 등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요리모임에서는 퇴근 후 온라인으로 모여 함께 밀푀유나베, 낙곱새, 김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미술 모임에서는 페인팅, 가죽 공예, 목공,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 및 공예 활동을 진행하였으며, 독서 모임에서는 모임 진행 기간 동안 총 6권 이상의 책을 읽고 나누며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특별히, 독서모임은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지속적인 모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.
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중 미술모임에 참여한 박OO씨는 "하나의 공통관심사를 두고 다른 1인가구들과 이야기하고 활동하며 소속감이 형성되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었고,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"라는 후기를 남겨주셨고, 독서 모임에 참여한 이OO씨는 "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며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취미와 상황이 비슷한 1인가구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"는 긍정적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.
올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, 모두가 관심있어 하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며 1인가구의 유대감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2022년에는 위드코로나에 발 맞추어 대면으로 모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, 앞으로도 노원구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인가구의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동행하겠습니다.
[신청 및 문의] 가족사업1팀 박소희 (070-4613-062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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